People 2020.07.15 10:00

2019 주소창 최우수상 팀 수상 비결 “평소 생각한 아이디어로 도전하세요”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이하 주소창)를 준비하고 있다면 주목! 지난 회 수상팀에게서 듣는 주소창 수상 비결을 준비했습니다. 2019 주소창에서 ‘흥부와 놀부’ 팀은 차량 문 개폐 제어 아이디어로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흥부와 놀부’ 팀의 윤준서(서울 단대 소프트고 1학년), 강명석(경기 청계중 3학년) 두 학생은 주소창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흥부와 놀부’ 팀이 주소창에 참가하면서 느낀 소감과 수상 비결, 주소창 이후의 변화가 무엇인지 지금 확인하세요.

 


Q. 안녕하세요 삼성 주소창입니다. 먼저 ‘흥부와 놀부’ 팀 소개 부탁드려요.

명석  '흥부와 놀부’ 팀은 한 학년 차이가 나는 형과 동생으로 이뤄진 팀입니다. 준서 형과는 주소창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됐는데요. 같이 다니고 있던 코딩 학원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팀을 이루게 됐습니다.


Q. 주소창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요?

준서  올림피아드 같이 주어진 문제를 푸는 대회보다 프로그램을 직접 창작해보는 대회에 나가고 싶었는데 삼성 주소창이 제가 원하던 대회라 참가하게 됐습니다.


Q. 언제부터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졌나요?

준서  어릴 때는 자동차를 좋아했는데요. 자동차와 컴퓨터를 접목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알게 된 후에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생겼어요.

명석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들었어요. 교육용 소프트웨어만 접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실제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C언어를 접한 후 소프트웨어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Q. 2019 주소창에서 최우수상 받은 작품에 관해 설명을 해주세요.

준서  작품명은 ‘부엉이’로 차량 문 개폐를 제어해 버스에서 내릴 때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차량 정지 후 주변에 움직임을 감지해서 알고리즘이 문 개폐를 조정하는 건데요. 오픈소스 알고리즘과 자작 알고리즘인 ‘타요 알고리즘’을 만들어 적용했습니다.      


Q.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으셨어요?

준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법 주정차한 차 때문에 버스가 정류장에 가까이 세우지 못하는 걸 봤어요. 어쩔 수 없이 승객이 도로 가운데로 내릴 때가 있는데 너무 위험해 보였습니다. 검색해보니 승하차 사고에 대한 뉴스 기사도 많더라고요. 이 문제를 주소창을 통해 해결해 보고 싶었습니다.


Q. 작품 수상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명석  실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있었던 승하차 사고에 대한 접근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저희가 만든 ‘타요 알고리즘’이 만들어 내기 어려운 알고리즘이었는데 여기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아요.

준서  수상을 목표로 하지 않은 것도 수상한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수상보다는 주소창에 참가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대회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싶었거든요. 순수하게 접근하니 오히려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졌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생각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명석 적용해야 하는 알고리즘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구현하기에 막연했는데 임직원 멘토링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실제 업무 경험이 많은 멘토님들이 현실적인 도움을 주셔서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잘 구현해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Q. 삼성 주소창에 참여하면서 재밌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준서  시험 기간이랑 서류 제출 기간이 겹쳐서 진짜 시간이 부족했어요. 시험이 끝난 후 서류를 준비하는데 일주일 동안 밤 늦게까지 둘이 만나서 서류를 작성했어요. 선생님들께도 받아야 하는 서류는 교무실에서 기다리면서 바로 받고 그랬거든요. 당시에는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모두 재밌었습니다.


Q. 2020 주소창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 주소창 참가 꿀팁이 있다면?

준서  거창한 아이디어를 찾으려 하지 말고 편안하게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명석  주소창은 6개월 동안 진행돼서 일정 관리가 중요해요. 시험공부는 미리미리 해두는 게 좋고 주소창 작품 준비는 틈틈이 해두세요. 시간 날 때마다 서류 쓰고, 관련 기술 검색하고, 프로그램 구상하는 등 뭐든 준비하면 바쁜 일정에서도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Q. 2019 주소창 참가 후 변화된 점이 있나요?

명석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진짜 높아졌어요. 부트캠프를 통해 알게 된 다른 팀의 프로그램이나 기술을 검색해보고 학습하면서 기술 습득량도 늘었고요. 주소창 참가 전에는 언어 하나만 만들 수 있었는데 지금 다른 언어를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준서  최우수상 수상을 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흥미가 높아졌어요. 진로도 소프트웨어로 정해 소프트웨어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어요.


 


Q. 2020 주소창을 추천하는 한 마디!

준서  많은 학생이 진학을 목표로 올림피아드에 많이 나가는데, 올림피아드는 주어진 문제를 푸는 거잖아요. 주소창은 본인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라 훨씬 재미있어요. 본인이 창작하는 걸 좋아한다면 올림피아드보다는 주소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명석  ‘삼성전자’라는 네임드만으로도 참가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임직원 멘토링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험도 쌓을 수 있어요. 소프트웨어 아이디어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해보세요!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수상의 영예까지 얻은 ‘흥부와 놀부’팀.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결과겠죠? 주소창에 도전하면 특별한 경험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20 주소창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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